오늘도 평화로운 독거인의 하루~~~!!
경주 여행 중 하루는 포항으로 발길을 돌려 바다를 품은 식사를 즐기고자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환여횟집’은 물회로 입소문 난 곳인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포항에서 물회를 먹는다면 여기다!"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웨이팅이 항시 있으니 점심시간 보다 조금 빨리 도착이 필수
메인 회 등장! 입 안 가득 퍼지는 싱싱함
이날의 메인 메뉴는 물회였는데, 광어, 도다리, 우럭 등 여러 생선이 고루 담겨 있었습니다. 회는 입에 넣는 순간 특유의 찰기와 감칠맛이 퍼지며 신선함을 그대로 전달해 주었습니다. 생선 자체의 맛이 강하게 느껴질 정도로 숙성도 적당했고, 비린 맛이 전혀 없었습니다.



식사의 마무리, 매운탕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는 역시 매운탕이죠. 남은 회를 넣고 푹 끓인 매운탕은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입맛을 개운하게 정리해주는 맛으로, 마지막까지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경주 근교에서 물회를 즐기고 싶다면, 포항의 '환여횟집'은 강력 추천드립니다. 여행 중의 한 끼가 추억으로 남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