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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민 토트넘 노예계약(사실상 종신 '최고 대우 유지')주급 약 3억 4,700만 원

jaemini77 2024. 12. 12. 19:00

토트넘이 30대 초중반의 선수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한 적은 근래에 본 적이 없다.



토트넘 전문 매체인 영국 스퍼스웹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지금 예측해야 한다면, 손흥민은 1년 연장 조항이 발동된 후 2년을 더 제의받을 것이다. 현재 임금을 유지하면서 총 3년을 더 뛸 수 있을 것이다"며 최근 나왔던 손흥민 계약 관련 보도와 전혀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스퍼스웹의 근거는 손흥민 에이전트의 발언이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손흥민이 먼저 스페인 구단에 이적을 요청하거나 튀르키예로 이적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아직 토트넘과의 대화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원래 현지에서 나오던 유력 시나리오는 토트넘이 일방적으로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쪽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기에 이를 선수에게 통보만 하면 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달 초 "토트넘은 이번 시즌 이후 손흥민의 미래를 클럽에 맡기로 한 계약에 대해 1년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했다고 알리기만 하면 된다. 토트넘은 전적으로 그렇게 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토트넘의 역사를 뒤집는 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흥민은 다음 시즌이 시작할 때 33세가 된다.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선수에게 토트넘이 다년 계약을 제시한 건 전례가 없는 수준이다.

위고 요리스가 2022년에 2년 재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지만 요리스는 포지션이 골키퍼다. 골키퍼는 필드 플레이어와 비교해 하락세가 늦게 찾아오는 포지션이기에 다년 계약이 가능했다. 물론 요리스는 모든 계약 기간을 채우지는 못하고 토트넘을 떠났다.

https://v.daum.net/v/20241212121137776?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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